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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쉐도잉 100일도전

입에 착착 붙는 문장이 나오면 신이 난다 18일차 쉐도잉

1. 오늘의 장면

제임스 홀트 파티에서 앤디가 그동안 동경해왔던 크리스찬 톰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반복해서 연습했다.

나 같아도 그렇겠지만, 나 자신을 생각했을 때 얼굴도 이만하면 괜찮고, 이뤄온 업적들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경우라면 자기 소개를 할 때, 어깨 으쓱하며 이름을 말할 것 같다. ㅋㅋㅋ

 

크리스찬 톰슨이 본인 이름 얘기할 때 티를 안내려 무덤덤한 척 노력하지만 으쓱하는 느낌을 받았다. 치명적이야ㅋㅋㅋ 

 

아휴 진짜 이 파티에서 제임스 홀트나 크리스찬 톰슨 치명적인 척 장난아니고...


2. 쉐도잉 되짚기

 

JAMES: Distressed,studded leather, pieced by hand, finished with a metallic fringe. 

: stress의 부정인 distress가 되어 부드러운의 의미로 쓰였나보다.

'finished with a'부분의 발음이 신경쓰인다. [피니시디더]와 같이 발음을 하는데 계속 꼬인다.

stud ~에 장식 단추를 달다

:'직접 손으로 만든 부드러운 가죽에 장식단추가 달렸고, 금속 술로 마무리되었군요' 정도의 의미로 해석

 

:~ you must be in desperate need of hard liquor.

:이 부분 제임스 발음이 빠른 건지, 발음을 끝까지 안하고 대사를 쳐서 그런건지 한참을 반복했다.

[데스퍼 니도브하ㄷ리쿼]

 

:She'll have the funch!

:앤디에게 술을 주문해주는 장면.

'She love the funch.'와 같이 들리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[쉴햅펀치]로 들린다.

love라는 말을 썼으면 앤디가 당황스러워 했을텐데 그게 아닌 걸 보면 'll have를 사용한 것이 확실.

 

CHRISTIAN: The punch. I drank it at James's last party. I woke up in Hoboken wearing nothing but a pancho and a cowboy hat.

:발음이 잘 돼서 기분 좋게 연습한 부분. 연습하다가 이렇게 후루룩 발음이 잘 되는 문장이 나오면 신나서 원어민이 된 것 같은 기분으로 진행한다.

'I drank it at~'은 [아이드랭킷엣]과 같이 확실하게 들리지 않고, [아이드라긴엣]으로 drank의 k 발음이 거센 소리에서 여린 소리로 발음난다.

 

크리스찬이 부드럽게 흘리는역할이다 보니 발음도 그렇게 부드럽게 진행되는 부분들이 큰 것 같다.